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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투어가이드

다리미 박물관과 주전자 박물관

잘라또예 깔쪼(황금의 고리라는 의미로써 1천년 이상된 고대 러시아 도시 6곳 - 자고르스크, 블라디미르, 페레슬라블-잘레스키, 로스토프-벨리키, 수즈달, 야로슬라블 - 을 말한다)중 하나인 야로슬라블 지역에는 좀 특이한 박물관이 두 군데 있다. 바로 다리미 박물관과 주전자 박물관이 그곳이다.

이 두 군데의 자그마한 박물관에서는 러시아인들이 그동안 사용해온 고풍스런 다리미와 주전자, 오래된 축음기, 고풍스런 러시아 전통무늬가 그려진 접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다리미 박물관과 주전자 박물관은 두 군데 모두 야로슬라블 지역 뻬레슬라블-잘레스키(Переславль-Залесский)시(市)에 위치하고 있다.  

그럼 이미지들을 살펴보자. 클릭하면 조금 크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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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박물관의 전경. 외부에 다리미 박물관이라고 쓰여져 있다. 동화속에 나오는 어린이집을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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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박물관의 내부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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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자 박물관 전경. 정문 입구 좌측에 '이곳에 주전자들이 살고 있다'는 글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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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자 박물관의 내부전경. 고풍스런 접시들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