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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프로 부족할때

무르만스크의 오로라현상


무르만스크는 러시아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로써 북극권 북쪽 200Km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인구 40만의 도시이다. 무르만스크는 북쪽에서는 세계 최대의 도시이다. 이 도시의 가장 주요한 관광자원은 하늘이 내려준 자연경관이다. 그중에 백미는 역시나 오로라 현상일것이다. 오로라(aurora)는 새벽이란 뜻의 라틴어로, 1621년 프랑스의 과학자 피에르 가센디가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여명의 신 아우로라(Aurora, 그리스 신화의 에오스)의 이름을 딴 것이다.


오로라 현상은 북극광이라고도 불리우며, 발생 원인인 부폭풍(substorm)이 지구와 달 사이의 3분의 1지점에서 발생한 자기 폭발때문에 생긴다는 발표가 얼마전 있었다. 오로라의 색과 모양은 다양하다. 가장 보편적인 색은 녹색 혹은 황록색으로 때로는 적색, 황색, 청색과 보라색이 보이기도 한다.

아래 이미지들은 무르만스크에서 지난 1월 마지막날 찍은 오로라 현상 사진이다.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