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시아 언론사인 '탑뉴스닷루'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선수 50'을 발표 했다. 예상대로 우리가 알만한 미녀스타들이 대부분의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게중에 우리나라에는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의 이름이 6위를 차지한것이 눈에 띄인다. 엘리슨 스토키(20)가 바로 그녀이다.
미국 장대높이뛰기 선수인 엘리슨 스토키는 우리에게는 낮선 인물이지만 장대높이뛰기 종목에서는 꽤나 우수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그간 미국 내 대회를 제외한 세계대회에서는 이신바예바라는 걸출한 스타의 벽에 막혀 우승과는 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언론들 혹은 팬들이 선정하는 아름다운(혹은 섹시한) 스포츠 스타 순위에서는 최근 수년간 상위권에 랭크되는 선수이다. 당장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때는 올림픽 참가선수 중 가장 섹시한 선수 베스트 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올림픽 성적은 매달권에 미치지 못했지만 대중적인 관심은 그 어떤 선수 못지 않게 받았던 셈이다.
이러한 출중한 미모와 운동선수 특유의 건강한 이미지로 인해 그녀를 향한 상업적인 접근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플레이보이 등의 성인 잡지 등에서는 스토키의 화보집을 구상하고 있다는 설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제 우리나이로 갓 20살의 이 전도유망한 스포츠 선수는 이신바예바의 강력한 라이벌 혹은 대안이 될것이라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등에 업고 다음 올림픽을 향해 매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