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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2011 그랜드슬램 비치발리볼 대회 결승전 풍경

지금 러시아에서는

by 끄루또이' 2011. 7. 2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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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부터 열리던 2011 모스크바 그랜드 슬램 비치발리볼 대회가 17일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스크바 투어는 총상금 60만달러가 걸려 있으며, 주최국인 러시아를 비롯해 독일 미국 스위스 핀란드 일본 중국 오스트리아 등 전 세계에서 비치발리볼 128개팀이 출전해 열전을 벌였습니다. 러시아는 자국에서 열리는 투어이니 만큼 각 5개의 남성팀과 여성팀을 내보내 상위 입상을 노렸지만 입상에는 실패했습니다.  

대회 결과는 여성부의 경우 미국 대표팀과 브라질 대표팀이 맞붙어 미국팀이 세트 스코어 2-0(23-21, 21-15)으로 이겨 우승 상금 43,500달러(USD)를 차지했습니다. 브라질 여성팀의 아쉬움은 남자팀이 씻어주었습니다. 남자부 결승에서 브라질팀이 스위스팀을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21-16, 18-21, 17-15)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모스크바 참새언덕(구 레닌언덕)에서 진행된 그랜드슬램 비치발리볼 여성부 준결승, 결승전 경기 전경을 화보로 만나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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