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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러시아에서는

늙지않는 뉴스앵커, 예까쩨리나 안드레예바


예까쩨리나 안드레예바는 자타공인 러시아 최고의 방송 진행자이다. 

쉬꼴라(러시아 초중고)시절 농구선수로도 활약했던 안드레예바는 90년 대학을 졸업하고 최초의 사회생활을 법무장관 사무실 조사분과에서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91년부터 방송사 오스탄키노의 주력 아침프로그램 '도브로예 우뜨러'를 맡이며 방송인으로 본격적인 커리어를 쌓게 된다. 이후 1995년 방송사 '오.에르.떼'의 간판 뉴스프로그램 '노보스찌'의 앵커로 활동하면서 방송사를 대표하는 인물로 발돋움하게 된다. 1998년부터는 '브렘야'라는 뉴스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면서 러시아를 대표하는 진행자로 이름을 알리게된다. 그래서인지 대선관련 방송 프로그램의 단골 진행자로도 유명하다. 

안드레예바는 출중한 뉴스진행 실력 외에 '러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방송진행자'로 선정될 정도로 외모로도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그래서인지 안드레예바는 4편의 영화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는 배우이기도 하다. 각설하고. 

어제 오늘 러시아 웹에서의 화제는 단연 예까쩨리나 안드레예바에 대한 것이다. 촛점은 안드레예바의 나이와 관련이 있다. 위에 나열해놓은 그녀의 이력을 보면 알겠지만 안드레예바가 50세가 되었다는 것이 새삼스레 알려졌기 때문이다. 61년(11월 27일)생인 안드레예바는 우리나이로치면 52세다. 만으로 나이를 세는 러시아 특성상 얼마전 50세가 되었다. 슬하의 딸은 이미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러시아 네티즌들은 그녀의 사진들을 올리며 '늙지않는 안드레예바'라는 제목으로 주목을 하고있다. 안드레예바는 서양여성들이 동양 여성들에 비해 일찍조숙해서 일찍 노화가 진행된다는 일반적인 통념에서 비켜나간 사례라고도 할 수 있겠다.

그녀의 최근 사진들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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