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새로운 만병통치 전자 알약
새 복용 방법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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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캡슐의 초기 생산 목적은 우주인의 소화기능 정상화 및 우주 상공에서의 발병 예방이 목적이었다. AES는 원래의 효과 이외에도 여러 효과가 증명되면서 노령의 옛 소련 정치국 당 고위 간부들의 건강 유지를 위해 극비리에 소량 생산해 노쇠한 나이에도 장시간 해외여행 등을 잘 견디게 했다고 한다.
이 제품은 80년대 초 러시아 방위 산업체들의 설비 기술자와 과학자. 의료 전문가들에 의해서 개발됐다. 이 제품은 ‘만병통치약’이라는 세간의 소문 때문에 아직도 러시아 전역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 아이템이다. 한국 관광객들은 모스크바 한인상가 등에서 이 제품을 기념품처럼 구입해 오고 있다.
저주파(임펄스파) 발생기를 내장한 초소형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담은 캡슐이 최대 48시간쯤 인체에 머물다 배변을 통해 체외로 나오며. 몸 안에 있는 동안 생체리듬을 활성화한다는 원리다. 소화기관과 점막에 사용되는 일종의 전기자극기인 AES가 위와 장에 들어가 산(酸)과 접촉하면서 작동이 시작된다.
말초신경을 전기로 자극해 중추신경계와 뇌를 거쳐 신체 반응으로 이어진다고 알려진 시스템. 몸 속 마사지와 함께 위장·십이지장·간장·췌선·대장·직장·성신경계·혈관 등을 국부적으로 자극해 체내 각 기관 세포를 활성화하고 영양을 공급한다는 것이다.
알약 먹듯 삼키는 내복약 격인 AES는 두통이나 치통에는 입에 물고 있으면 된다. 또 여성이 몸 속에 AES를 삽입하면 불감증이 회복되고. 당뇨·고혈압·노화·변비·치질·성기능장애·혈중 콜레스테롤 과다 등에도 효험이 있다고 선전되고 있다.
최근에 이 전자알약을 개발한 러시아 에코메드사의 연구진이 새로운 전자알약을 남성용·여성용 두 종류로 개발했다. 러시아 의학계에서는 과거 전자알약의 효능은 그대로 간직하면서 새로운 치료 효과를 추가한 획기적인 상품이라는 평가이다. ‘미사일 V-2’라고 불리는 이 새로운 전자알약의 효능은 다음과 같다.
새로운 전자알약 ‘미사일 V-2’의 남성용은 항문 삽입용으로 남성들의 최대 관심사인 정력 증강을 목표로 개발됐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 결과 사용 3개월 이후부터는 발기부전 등이 자동치료가 됐다. 더불어 전립선염과 전립선 비대증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증명됐다.
여성용은 항문과 질에 삽입하면 출산 후 확대된 질을 원래대로 회복시키며. 장년 여성들의 고민거리인 요실금을 완벽하게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더불어 남녀 공통으로 복부비만과 변비를 치료할 수 있다. 경제적으로는 과거 전자알약은 사용시간이 72시간에 불과했지만 새로 나온 전자알약은 최첨단 마이크로칩을 내장해 배터리만 교체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에코메드사의 보도자료 중 효능부분 발췌>
이 새로운 전자알약은 조만간 러시아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끄루또이 [russiainf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