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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플러스 월간 이벤트 관련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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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끄루또이' 2007. 7. 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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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플러스는 7월부터 시행하는 월간 이벤트를 통해, 일간스포츠의 한 섹션에서 독립한 메타 블로그 ‘블로그 플러스’를 보다 많은 블로거들에게 알리고, 수면 밑에 있는 미래의 파워블로거들의 발굴 및 양산을 추구해야하며, 기존 블로그 플러스 가입자들에 대한 블로그 플러스에 대한 충성도, 혹은 관심도 고취를 유도해야한다.

1. 다른 메타 블로그의 이벤트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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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

<개요>
2006년 상하반기 추천수 기준 100명의 블로거들을 ‘올블로그 어워드 100’이라는 어워드적 개념으로 선정하고 분기별 겨울용 후드티, 에버랜드 이용권, 여름용 면티등의 이벤트 상품을 제공.

<장점>
기존 가입자 중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다른 블로거들의 선도하는 파워블로거 100인에게 이벤트 상품을 제공하는 등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므로써, 이들의 포스팅을 통해 간접적인 물품 지원업체 홍보 및 올블로그 홍보효과를 보고 있음. 이는 여타 블로거들을 자극해 올블로그에서 선정하는 100명의 블로그 안에 들기위한 노력을 유발시킴.

이들 100인의 블로거들 중에 상당수는 블로그에 대한 시스템적이고, 문화적인 부분에 대한 관심도가 높기에 올블로그에서 시도하는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즉각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더불어 이러한 주제의 포스팅은 다른 블로거들과 언론사들에게 올블로그의 서비스를 홍보하는 효과가 있음. 또한 이러한 글들은 올블로그 내에게 추천을 받는데 상당히 유리한 주제이기에 양산되는 면이 있음. 올블로그 입장에서는 이들 100명을 중점 관리하는 것은 서비스 차원적인 면도 있겠지만 회사 홍보에도 상당히 도움이 되기에 지속적이고 꾸준하게 관리할거라 판단됨.

<단점>
- 100인의 블로거는 연간 분기별 추천수 기준으로 선정하기에 이를 노린 자추(자기추천)의 남발.
- 초보 블로거나 일상생활을 기록하는 신변잡기형 블로거들의 입장에서 올블로그에서 대부분 이슈가 되는 주제는 이들에게 소외감을 유발시킴. 올블로그는 보편적인 메타 블로그라기 보다는 특질화된 메타 블로그의 형태로 발전해 나가고 있음. 
- 유명 블로거들끼리 어울린다하여 간혹 등장하는 ‘그들만의 축제’라는 표현. 이는 매번 순위 선정시 잡음을 일으킴. 이는 정치적으로 다분히 여당성향에 강한 올블로그 내 블로거들의 성격상 다른 의견을 가진 블로거들의 자진 이탈을 유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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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블로그

<개요>
- 블판을 단 블로그를 대상으로 매주 순위를 산정하고 이를 월간 합계를 내 블로그 지원금 지급. 초기 5명의 블로거들 에게만 지급하던 블로그 지원금을 금액을 조정해 12명으로 늘려 지급하고 있음.
- 한 달에 한번 혹은 두 번 정도 있는 도서 이벤트 --> 이벤트 신청자에 한해 추천을 통해 지급함.

<장점>
블판의 순위를 매주 주식시장처럼 게시함으로써 경쟁심을 유발시킴. 이는 커리어 블로그 홍보 하는데 효과가 있음. 블로그 순위는 블로거들의 관심을 유발하는 가장 원초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임. 올블로그 운영자들이 마니아적인 특성이 조금 강하다면, 커리어블로그 운영자들은 운영자라기 보다는 사용자적 면모가 보여 호감을 유발함. 올블로그의 특화된 분위기에 위화감을 느낀 블로거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음. 이러한 호감도 상승은 상품과 금전이 오고가는 이벤트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가 있음.

<단점>
가입자수, 이벤트 참가자 수가 적기에 상품 및 블로그 지원금의 편중화 현상.
이벤트 상품(지원금, 도서)이 다향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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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블로그 플러스의 이벤트 계획에 대한 제안 

<1> 기간, 시행일
  2007년 7월이후 매월

<2> 예상 이벤트 상품
- MP3(부정기적)
- 영화 시사회권(정기적 제공가능)
- 화장품(부정기적)
- 홍보용 CD(정기적 제공가능)
- 도서(정기적 제공가능)

<3> 대상
일단 장기적으로 매월하는 이벤트 당첨자 선정기준은 블로그 플러스 운영자들의 자체적인 선정방식보다는 이벤트 참여자에 한하는 것이 바람함. 그래야 이벤트 상품등의 편중화가 방지되며 범위가 넓어진다. 더불어 물품을 지원하는 업체를 설득하기도 용이하다. 단 이번 7월에 곧장 시행하기에는 홍보기간의 부족과 참여자의 저조가 예상되기에 초기에는 운영자들이 자체적으로 기준을 두고 선정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이벤트에 당첨된 블로거는 연속적인 상품 수령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7월에 이벤트 상품을 수령한 블로거가 8월, 9월에서 연속으로 이벤트에 당첨된다면 아무리 공정한 선정기준을 두고 선정했더라도 잡음이 있을 수 있다. 최소한의 방지책 즉, 2달 연속 당첨, 선정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정도는 세워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1. 최다 포스팅을 한 블로거(블로그 플러스에 등록한 블로그 대상)
   : 일상의 자잘한 내용이고, 다른 블로거들에게 딱히 공감대를 형성하는 글이 아니더라  하더라도 꾸준하게 글을 올리는 블로거는 충분히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사료됨. 그  자체가 자신을 기록하는 log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됨. 단 광고글 혹은 성인 컨텐츠는 제외하는 것이 바람직함.

2. 월간 일간스포츠 지면을 가장 많이 장식한 블로거
   - 기준 : 일간 스포츠 지면에 싣는 기준인 '보편적으로 재미', '흥미 본위의 포스팅'을 한 블로거.
(1) 일간스포츠 지면에 실릴 만큼 흥미 있었거나 재미있는 주제였다는 것.
(2) 이벤트를 통해 상품을 취득한 블로거, 혹은 이를 의식하는 블로거들에게 이 대상에 포함되기 위해 보다 재미있는 포스팅을 유도시킬 수 있다는 것.
(3) 단, 원고료와 상품의 중복 수령의 문제로 인한 형평성의 문제가 있음.

3. 양질의 포스팅을 한 블로거
기준 : 보편적인 재미는 없을지라도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거

4. 블로그 플러스의 블로그 순위 상위 랭크된 블로거
- 일간 스포츠 사이트 메인에 노출된 순위로도 볼 수 있기에 흥미본위의 선정적인 포스팅을 한 블로그일 확률이 높지만 상징성은 있다고 판단됨.

5. 이벤트 상품을 제대로 홍보해 줄 수 있는 얼리 어뎁터
- 얼리 어뎁터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블로거의 경우 워낙 앞서가는 이들이 많기에 이들의 흥미와 독자의 흥미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이 전제되어야 함.

<4> 월간 이벤트 외 제안
- 블로그 플러스에서 연간 ‘블로그 관련 어워드’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순위권에 있는 파워 블로거 1명 ~ 3명에게 (지역별, 분야별)명예 기자직을 수여하는 것은 어떨지? 다른 메타 블로그들은 부여할 수 없는 블로그플러스의 모태(일간 스포츠)만의 장점이 될 수 있음.

<5> 결론
이벤트를 통해 블로거들에게 상품을 지급하고 지원업체의 구전광고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월 열리는 이벤트를 통해 블로거들이 활동의 이유와 목적을 부여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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