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히피족 - 자유와 사랑을 꿈꾸는 러시아인들의 또다른 모습
각박해 보이는 현대 러시아에서 꽤 특이한 집단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러시아의 히피족인데요. 1966년 미국에서 발생해 반전과 탈사회를 기본 모토로 하는 히피족은 전직 공산주의 국가였던 러시아와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공산사회에서 감히 감히 개인주의와 탈사회라니요. 냉전시절이었으면 어림없었던 일입니다. 이들 러시아 히피족이 처음 대중의 시선에 잡힌것은 2000년대 초반, 뿌찐(푸틴) 초임 시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회의 가치보다는 개인의 가치를 우선으로 두는면은 여느나라의 히피족과 별반 다르지 않은 공통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 히피족은 여타 사회단체들 처럼 집단 내부에서 발생하는 그때그때의 이슈에 대응하기 보다는 일단 자신들이 속한 사회에서 한발 물러나 주변인적이고..
지금 러시아에서는
2011. 6. 19. 0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