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할때마다 벌금!" 러시아 영화와 TV에서 비속어가 사라진다?
스타니슬라프 가바루힌 ⓒsim-k.ru 러시아 영화, TV, 라디오, 도서, 신문 및 온라인 매체에서 욕설이나 음담패설, 비속어가 등장하지 않을까? 러시아 하원(두마)에서 이들 매체에서 욕설이나 비속어가 등장할때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내용이 주요골자인 법안이 발의되었다. 여당이라 할 수 있는 통일러시아당 소속 의원이자 유명 영화감독인 '스타니슬라프 가바루힌'이 발의한 이 법안의 배경은 러시아 내 온갖 매체, 특히 영화에서 범람하는 자극적이고 불유쾌한 언어들을 제재한다는 목적성을 가지고 있다. 이 법안에는 심지어 연극 및 오프라인 행사(집회)도 제재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재미있는 것은 가바루힌 의원은 이와 거의 유사하지만 음란물 규제 내용을 담은 법안을 지난 1998년에 '시민 정신 건강보호와 음란물 ..
지금 러시아에서는
2012. 12. 17.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