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해! 맥주야 우리야?' - '메드베데프 걸스'의 거리 퍼포먼스
러시아는 3월에 있을 대선을 앞두고 유력 후보라 할 수 있는 메드베데프 현 대통령과 푸틴 총리 지지자들의 간접 선거전을 표방하는 행사들이 활발히 열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 간접 선거전의 주체가 젊은 여성들 간 벌어지는 대리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는데요. 이들이 선호하는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야 하등 이상할 것도 없겠지만 그 방식에 있어 러시아 내에서도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나쁘게 말하자면 선정적인 방식으로 시선 끌기를 한다는 것이고 좋게 말한다면 선거와 후보 정책에 대해 국민의 주목을 이끄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위 제목에도 보입니다만, 푸틴 푸틴 대통령의 여성 지지자들은 누드달력 제작과 여대생이 옷을 찟는 퍼포먼스, 푸틴을 위해 국산차 세차 퍼포먼스 등으로 최근 이슈가 되었고, 메드베데프 ..
지금 러시아에서는
2011. 8. 5. 0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