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톨키니스트
러시아에도 소위 '톨키니스트'라 불리우는 마니아층이 있다. 이들은 반지의 제왕(Lord of the Rings)의 작가 J.R.R. 톨킨의 추종자들이다. 러시아의 톨키니스트들은 톨킨의 작품에 극진한 애정을 표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들이 러시아의 대중에게 알려지게 된것은 2001년 반지의 제왕 1편 '반지 원정대'의 러시아 개봉 이후부터 였다. 이들은 개봉당일 모스크바 개봉관 앞에서 롤플레잉 배틀을 벌여 러시아 전역에 알려졌다. 러시아의 톨키니스트들은 종종 모스크바의 숲으로 우거진 넓은 공원등에 모여 배틀게임을 벌이곤한다. 이들은 갑옷을 입고 장검과 같은 무기류를 들고 모인다. 물론 무기들은 모두 모형이다. 그리고는 편을 나누어 롤 플레잉 배틀을 벌이거나 톨킨의 원작소설에 나오는 전투신을 재현한다. 더..
지금 러시아에서는
2008. 9. 12.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