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대 게임쇼 전경, 그리고 미녀 도우미들
국내 최대 게임쇼하면 아무래도 지스타겠죠? 마찬가지로 러시아 최대 게임 축제는 '이그로미르'입니다. 러시아어 이그로미르는 '게임(놀이)' + '세상'의 합성어로 우리말로 옮기자면 간단히 '게임세상'쯤 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지난 2006년에 최초로 시작된 이 게임 페스티발은 러시아 게임시장의 폭발적인 증가세에 힘입어 매년 대규모로 열리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2000년대 중반이후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초고속 인터넷과 고성능 컴퓨터들이 널리 보급되면서 게임시장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수치로 살펴보자면 2006년 3,700만 달러, 2007년 7,500만 달러, 2008년 1억 3,000만 달러, 2009년 2억 4,000만 달러, 2010년 3억 4,000만 달러로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
어느날 러시아에서
2011. 5. 27.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