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자물쇠는 끊기도 힘들다 - 모스크바, 사랑의 자물쇠 제거현장
남산타워에 가면 열쇠없는 자물쇠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풍경을 볼 수가 있다. 이 자물쇠들은 우리나라에서는 어느 예능프로그램에 등장해 유명해졌던 사랑의 자물쇠라 불리우는 것이다. 이러한 자물쇠를 달아놓는 것은 지난 2000년대 중반에 들어 등장한 연인들의 문화로써 남산타워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이 자물쇠는 연인들간의 사랑의 증표 혹은 염원을 기원하며 매달아 놓는 것이라 한다. 자물쇠를 매달아 놓는 장소 옆에는 (다소 고가로)자물쇠를 파는 노점상이 등장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편이다. 이러한 사랑의 자물쇠 문화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러시아에도 이러한 사랑의 자물쇠 문화를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모스크바 루쥐코프 다리가 이러한 사랑의 자물쇠를 채우는 장소로 유명하다. 모..
지금 러시아에서는
2009. 8. 18. 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