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블로거의 블로깅 4 [블로그 마케팅을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
어느 블로거가 블로깅을 하고 있었다. 그는 블로그스피어란 도검의 숲에 꽤 오랫동안 발을 담그고 있는 블로거였다. 수없이 많은 블로그와 블로거들을 보아왔고 그들과의 교류는 자신의 즐거움이었다. 그는 블로그스피어의 산증인이라는 별명과 더불어 블로그 원론주의자로 불리워지는 사람이었다. 오랫동안 블로그스피어를 지켜왔기에 붙은 별명이 산증인이란 칭호라면, 블로그 원론주의자란 별명은 블로그가 상업주의에 이용당하는 것을 그간 적극 반대해왔기 때문에 붙은 것이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블로그 원론주의자란 별명이 썩 와닫지 않았다. 자신이 주장하는 블로그에 대한 논리는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블로그는 블로그스러워야지 어찌해서 이 청정지역에 구정물이 유입된단 말인가!" 블로그를 1인 미디어라고 부르지만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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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26. 0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