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거래로 팔리는 러시아 육군 전투식량
러시아 내 공공연한 비밀 중에 하나가 러시아 군대의 전투식량을 시중에서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대놓고 좌판을 깔고 파는 형태는 아니다. 암거래 식으로 아는 사람들끼리 비밀리에 거래가 이루어진다. 대략적인 가격은 전투식량 종류에 따라 한 패키지 300 ~ 500루블(한화 11,000원 ~ 18,000원)수준이다. 대체적으로 육군 전투식량이 주종을 이룬다. 다만 외부의 시선을 의식해서인지 전투식량 원래 케이스에는 담겨져있지 않다. 별도의 민무늬 골판지 박스안에 전투식량의 내용물이 담겨져 나오는 형태로 판매된다. 러시아인들 중 일부는 이 전투식량을 구해 다챠(별장)나 숲속 여행을 갈때 비상식량 개념으로 들고가곤한다. 물론 보편화된 현상은 아니다. 앞서말했듯이 소수의 군대쪽 연줄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
지금 러시아에서는
2012. 1. 25. 0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