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에서 한국식 콩떡을 만드는 고려인 할머니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거주하는 '나제즈다 드미트리예브나 진(74)' 할머니는 소위 고려인이라 불리우는 한인 이주민 2세다. 진 할머니의 일상은 콩이 들어간 쌀케익을 만드는 것이 주된 일과다. 그녀는 이것을 내다팔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진 할머니는 이 떡으로 슬하의 자식을 키우고 한 사람의 사회인으로 독립시켰다. 진 할머니가 말한 이 쌀케익의 러시아식 명칭은 '지레-테기(зире теги)'지만 우리입장에서 봤을때는 콩떡의 그것과 매우 닮아있다. 진 할머니의 떡케익은 인근지역에서는 흔히 볼수 없는 것이기에 제법 인기가 높은편이다. 그도 그럴것이 진 할머니의 떡케익은 일반 가정집에서 어머니가 가족에게 해주는 음식과 같은 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수 있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약주문도 ..
러시아 2프로 부족할때/독립국가연합(CIS)
2011. 10. 17.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