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이 몰려오는 토요일, 잠실다방에 가다!
주말에 오랜만에 외출을 했습니다. 고등학교 동창이 부업으로 커피전문점을 오픈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겸사겸사 친구도 만날겸 준비하는 일의 아이템도 구체화 시킬겸 잠실로 향했는데요. 가게 명칭은 딱히 듣지 못했고, 친구에게 대략의 가게 위치만을 듣고 부근에 가면 다시 전화하기로 했는데요. 막상 부근에 가보니 딱 눈에 들어오는 상호가 보이더군요. 설마설마 했지만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역시나 이 가게가 맛더군요.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스타벅스를 '별다방'이란 애칭으로 커피빈을 '콩다방'이란 별칭으로 부르는 경우는 있습니다만, 일반 커피전문점 중에 상호를 '다방'으로 하는 경우는 그리 흔한 경우는 아닌데요. 인근 4거리 대로변에 '다방'의 상호를 단 친구의 가게는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잠..
하루하루 살아가며
2011. 6. 26.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