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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스포츠

  • 큐(cue)깍던 노인

    2008.05.14 by 끄루또이'

  • 큐(Cue)

    2007.01.16 by 끄루또이'

큐(cue)깍던 노인

◈큐(cue) 깎던 노인 벌써 3년 전이다. 내가 갓 세간난 지 얼마 안 돼서 광장동에 내려가 살 때다. 이주에 한 번 꼴로 있는 당구 생활체육 대회가 있어 제기동에 구경갔다 오는 길에, 청량리 역으로 가기 위해 동대문에서 일단 전차를 내려야 했다. 동대문 맞은편 길가에 앉아서 당구 큐를 깎아 파는 노인 이 있었다. 안그래도 선수용 상대를 한 벌 사 가지고 가려고 깎아 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런데 값을 굉장히 비싸게 부르는 것 같았다. 얼마전 5만원하던 한밭 '44B' 모델을 6만원이나 받는게 아닌가. 『좀 싸게 해줄 수 없습니까?』 했더니, 『상대 하나 가지고 에누리 하겠소? 비싸거든 다른 데 가 사우. 요즘 원목가격이 올라 이 이하로는 안되우』 대단히 무뚝뚝한 노인이었다. 더 값을 흥정하지도 못하고 ..

하루하루 살아가며 2008. 5. 14. 02:40

큐(Cue)

“마대리 퇴근하고 계획 있나? 없으면 한 잔 하고 가지 그래?” “좋습니다!” 중견 컨설팅회사 입사 3년차의 마세일 대리는 퇴근시간 즈음에 실장의 제의에 기분 좋게 응답했다. 서울에 홀로 상경해 생활하는 세일에게 퇴근이후 시간은 그리 바쁠 것도 없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지난 2년간의 경험으로 보건데, 연말연시의 화사한 풍경 속에서 집안에 홀로 식사를 챙겨먹고 TV앞에 홀로 앉아있는 풍경은 그리 즐거운 경험은 아니었다. “ 실장님, 한 잔 하고 한 게임 어떻습니까? ” “ 그것도 좋겠지! 김 대리 당구수지가 얼마나 된다고 했더라? ” “ 150 칩니다! ” “ 저 친구는 바닷가 출신이라서 그런지 꽤나 짠 편입니다. 아마 대학가 근처로 가면 200은 놔야 될겁니다. 하하... ” 세일의 입사 동기인 김성현이..

하루하루 살아가며 2007. 1. 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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