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이적에 대한 러시아 언론과 축구팬들의 반응
'월드컵 4강 맴버, FC톰으로 오다' - 유로스포츠 닷 루 김남일이 러시아 리그 FC톰(톰스크)으로 진출이 확정되었다. FC톰은 1957년에 창단한 팀으로써 한때 국내리그에서 니포축구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외인감독 성공시대를 연 발레리 니폼니시가 감독으로 있는 팀이자 이번시즌 러시아 리그의 순위는 전체 16개팀 중 9위를 차지한 중위권 팀이다. 국내 언론사에서는 김남일의 에이전트의 말을 빌어 2년 계약이라고 전하고 있으나 FC톰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1+1 계약, 즉 1년간 활약을 보고 2011년 계약이 연장되는 방식으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아파트와 개인 통역 요원이 제공된다고 밝히고 있다. 김남일이 러시아 리그로 진출이 확정됨과 동시에 러시아 언론사들도 17일 일제히 관련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지금 러시아에서는
2009. 12. 18.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