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창업자 ... 러시아 떠난 정치 망명객
몇일 새 러시아산 메신저 텔레그램(telegram)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부의 카카오톡 검열이슈에 맞물려 네티즌들이 찾은 대안입니다. 소위 ‘메신저 망명처’로도 불리우고 있습니다. 텔레그램 이야길 해보죠. 텔레그램의 창업자는 러시아의 페이스북이라 불리우는 브콘탁테(ВКонтакте, 원어식발음 ‘브깐딱쩨’, 이하 VK)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였던 파벨 두로프(29, Па́вел Вале́рьевич Ду́ров /브콘탁테 계정, 트위터 계정, 페이스북 계정)입니다. VK시절 그를 따라 다니던 수식어는 ‘러시아의 주커버그’로 우리에게는 낯설지 몰라도 IT업계에서는 꽤 유명한 인물입니다. 두로프가 2006년에 창업한 VK는 가입자만 2억 7천만 명이 넘는 러시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입니다. 인터넷사..
지금 러시아에서는
2014. 9. 25.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