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가 된 후르시초프 별장에 가보니
우리나라에는 '후르시초프'라고 알려진 니키타 세르게예비치 흐루쇼프(Ники́та Серге́евич Хрущёв)는 한때 소비에트 연방공화국 권력의 정점에 있었던 인물이다. 그는 1953년부터 1964년까지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의 국가원수 겸 공산당 서기장을 지냈으며 1958년부터는 소련 총리 겸 소련 국가평의회 의장을 지냈다. 공산주의 종주국의 자도자였지만 흐루쇼프는 냉전시대를 끝낸 정치인으로 더 유명하다. 그는 스탈린주의를 정면으로 비판하였고 대외적으로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와의 공존과 협력을 모색했다. 그의 반(反) 스탈린 정책은 소련을 모델로 한 사회주의 국가들에 충격과 반향, 거부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흐루쇼프의 정치인생 말년은 그리 순조롭지는 않았다. 스탈린을 비판하고 격하시켰지만 흐루쇼프 ..
러시아 2프로 부족할때/독립국가연합(CIS)
2011. 10. 27.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