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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젬마-엘-프나 광장의 코브라 트위스트

하루하루 살아가며

by 끄루또이' 2009. 6. 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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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마라케쉬의 젬마-엘-프나 광장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장소이다. 책에서 보던 아라비안 나이트가 눈앞에 펼쳐지면서도 현대적인 상술도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 광장은 서민들의 내음이 물씬 풍기는 곳이다. 우리네로 치면 지역 5일장이나 7일장 풍경과 유사하다고 하면 될듯 싶다.

게중에 인상적인 것은 코브라와 같은 뱀을 이용한 퍼포먼스이다. 우리가 영화등에서 간간히 봤던 모습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피리 소리에 맞춰 춤을 추는 코브라를 볼 수 있으며 코브라와 혀를 맞대며 입맞춤을 하는 광경도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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