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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에스토니아의 할로윈데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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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 31일은 할로윈 데이(Halloween)이다. 잭 오 랜턴(Jack O'Lantern)으로 상징되는 할로윈 데이는 고대 켈트인들의 죽음의 신의 축제에서 그리스도교 전파와 함께 성인의 날 전야제로 자리잡았던 것이 현재에는 미국 어린이들의 축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날 미국 어린이들은 전통적인 도깨비 복장이나 마녀 복장을 한채로 삼삼오오 몰려다니며 문앞 전등이 켜져있는 이웃집을 돌아다니며 사탕과 초콜릿을 내놓으라고 협박(?)을 하고 다닌다.    

물론 할로윈 데이는 어린이들만의 축제는 아니다. 동심으로 돌아가고픈 어른들이 거리낌없이 분장을 하고 돌아다니며, 어린아이처럼 장난을 하는 날이기도 하다. 이는 미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 등지에서도 볼 수 있다. 미국 지역을 벗어나면 어린이들의 축제라기 보다는 어른들의 축제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특이한 기념일로 자리잡은 할로윈 데이는 에스토니아에서도 성황리에 펼쳐졌다. 에스토니아의 젊은이들은 특색있는 복장을 한채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게중에 가장 특색있는 것으로써 수도 탈린시에서 펼쳐진 좀비 플레쉬몹을 들 수 있다. 이름하여 '좀비 워크(Zombie Walk)'다.

이날 플레쉬몹 풍경을 사진으로 소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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