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혈관은 지름이 8∼20 μm이며 매우 가는 것은 적혈구 1개가 겨우 통과할 정도로 인체에서 가장 얇은 혈관이다. 더불어 이 모세혈관은 인체에서 수맣은 질병이 발생했을경우 나타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그림1은 당뇨병환자에게서 볼 수 있는 모세혈관 모양이며, 그림2는 심장병, 그림 3은 고혈압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모세혈관 모양이다.
러시아에서 최근에 컴퓨터로 작동되는 '모세혈관 현미경'을 개발해 내었다. 이 모세혈관 현미경은 의사가 환자의 모세혈관을 검사해 빠르고(몇 초) 통증을 유발시키지 않으며 환자의 질병 유무와 병명을 알아낼 수 있다.
이 모세혈관 현미경은 600회 이상의 임상실험을 통해 오차가 거의 없음을 증명했으며 현재 실용화 단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