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러시아 국회인 '고스두마(Гос дума)' 내부 전시실에서 러시아 정치 인사들와 사회 유명인사들를 본뜬 인형 전시회가 열렸다. 이 전시회에 진열된 인형들은 경매에 붙여서 판매되었고 이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러시아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데 사용되어졌다.
이 전시회에 전시된 인형들 중 우리나라 신문지상에서 등장했던 인물들 위주로 이미지 몇 장 올려본다.
블라지미르 뿌찐(푸틴) 러시아 대통령. 이번 소치 유치전에서 자주보던 스키복을 입은 모습을 형상화 했다.
어린 보바 뿌찐 - 보바는 뿌찐(푸틴)대통령의 애칭이다.
유리 루쉬꼬프, 모스크바 시장
돌출 발언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엽기의원 알렉세이 미트로파노프(Алексей Митрофанов)와 북치는 소년형상을 하고 있는 이고르 가이다르(Егор Гайдар) 전 러시아 총리.
아나똘리 추바이스(Анатолй Чубайс) 전 제1 부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