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평원의 나라로의 여행

러시아 과학연구소에서 열효율이 매우 높은 “띠쁠로스텐”이란 제품이 개발해냈다. 이 벽돌은 3겹으로 된 벽돌로써, 현대 석조건축물 벽에 들어갈 모든 구성물이 실용적으로 이 제품 한 장에 결합되어 있다. 이 열효율 벽돌의 사용함으로써 막대한 노동력, 임금이 줄어들게 되며, 방한이나 외관 장식과 같이 값 비싼 작업들이 필요 없게 된다. 이 벽돌은 가볍고 비교적 크다 : 400 x 300 x 200 mm. 기하학적으로 정확한 크기(± 1mm)와, 특수 접착재료를 사용해도 2mm 두께가 넘지 않는 다는 점 덕분에 미장 속도가 빠르다. 이 벽돌을 사용한 결과 단층 건물의 1층 미장종료 후 곧바로 내부 인테리어에 착수 할 수 있어 작업속도면에서 효율적이다. 아래 그래프에서 특징을 잘 나타내준 것처럼, 그 이름에 일치..

러시아의 기술동향 & 상품 2006. 5. 22. 16:22

오늘(5월 22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관인 국립 뜨레찌꼽스까야 갤러리의 개관 150주년 기념일이다. 이 미술관의 건립자는 바로 빠벨 뜨레찌꼬프(Павел Михайлович Третьяков (1832—1898))와 세르게이 뜨레찌꼬프( Сергей Михайлович Третьяков)형제이다. 현재 모스크바 뜨레찌꼽스까야 갤러리에서는 '빠벨과 세르게이 형제의 삶과 행적'이란 제목으로 전람회가 열리고 있다(5월 24일 ~ 9월 30일). 더불어 갤러리의 창립자인 빠벨과 세르게이 형제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긴 벤치(350m)를 만드는 행사가 벌어질 예정이다. * 뜨레찌꼽스까야 갤러리에 전시된 미술 작품들은 여기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 뜨레찌꼽스까야 갤러리 관련 동영상

러시아 2프로 부족할때 2006. 5. 22. 09:00

발레리야(Валерия)는 러시아 사라똡스까야 지역, 아뜨까르스크(Аткарск)에서 1967년 4월 17일에 태어났다. 발레리아의 부모는 두 사람다 음악과 관련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녀의 부친은 음악학교에 재직하고 있었으며 모친은 어린 아이들의 피아노 강습을 하는 강사였다. 이런 집안의 분위기로 인해 발레리아는 자연스레 가수로써의 재능이 발달된듯 하다. 그녀는 초.중.고 시절에 음악에 상당히 재능있는 학생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쉬꼴라(러시아의 초 중 고등 학교 과정)를 마칠때 황금 메달(우리의 수석 졸업자에게 주는 상장과 같은 것)을 받고 졸업했다. 이후 모스크바의 유명한 음악대학 '그네신(институт имени Гнесиных)'에 입학한 발레리아는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심화시켰고, 이후 가수로..

러시아 2프로 부족할때/러시아 음악과 가수 2006. 5. 17. 17:08

1 달러 : 26.92루블 1 유로 : 34.74루블 *음식등의 생활물가 -우유 (1 리터): 8 - 16 루블 -미네랄 워터 (2 리터): 10 - 15 루블 -오랜지, 사과주스 팩 (2 리터): 40 - 50 루블 -빵 (500g): 6 - 9 루블 -고기(1 kg): 70 - 140루블 -닭 (냉동) kg 당: 50 - 90루블 -오랜지 (1 kg): 25 - 30루블 -감자 (1 kg): 5 - 10 루블 -스파게티 팩 (500g): 9 - 11루블 -인스턴트 국수 팩 : 2 - 3루블 -비누 1개 : 5 - 13루블 -샴푸 1통: 30 - 60루블 -맥주 (1/2 리터): 10 - 16루블 -담배 1갑: 7 - 40 루블, 믿을만한 브랜드 제품 -품질좋은 몰도바산 레드와인 1병 : 70 - 90..

러시아 2프로 부족할때 2006. 5. 17. 14:07

러시아 TV '채널 1(Первый канал)'에 나온 대추리 미군기지 이전 반대시위 동영상. '서울의 대규모 시위(Массовая демонстрация в Сеуле)'라는 제목으로 보도되었다. 1,000여명의 다양한 연령대의 군중이 미국 대사관 앞에서 미군 군사 기지가 한국 영토내에 세워지는 것에 반대하는 시위를 했다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다. 짧은 기사내용이지만 반미 시위에 촛점이 맞춰져 있는듯하다. 러시아에는 전후의 자세한 내용(대추리 관련)은 알려지지 않은채 단지 미군에 대한 맹목적인 반대시위로 비춰진듯하다. Массовая демонстрация в Сеуле Тысячи людей, среди которых были и студенты, и люде старшего поколения, вы..

지금 러시아에서는 2006. 5. 15. 18:21

러시아 시내를 걷고 있노라면 러시아인들이 속어(슬랭)를 말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물론 젊은 계층이 대다수이긴 하지만 나이든 이들도 그들 나름대로 사용하는 속어들이 있다. 가만히 듣고 있으면 반쯤은 이해하면서도 반쯤은 이해가 가지 않지만 러시아인들의 속어는 꽤나 재미있다. 러시아어의 속어는 그 안에 공통적으로 현대 러시아구어체의 특징과 현대 러시아 젊은이들의 가벼움이 공존하고 있다. 속어는 'old' 보다는 'new'에 전적으로 가까우며 러시아인이라도 나이든 계층에서는 못알아듣는 말이 상당수 있다. 그리고 속어는 정황상 혹은 집단에 맞게 사용되어야 한다. 비단 러시아 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에서나 속어는 비공식적인 표현이며, 대부분이 스쳐지나가는 유행어이다. 대부분의 속어는 나이든 계층보다는..

러시아 2프로 부족할때/러시아어 길라잡이 2006. 5. 14. 23:56

미디어몹 오픈포스트 TOP 10 (5월 13일) 스크랩 블로그 플러스(5월 13일) 오늘의 추천글 스크랩

ONLINE & OFFLINE STORY 2006. 5. 13. 10:13

스탈린과 히틀러를 소재로 한 만화 . 러시아 볼셰비키의 관점에서 '다시쓴 가상의 1945년'이라고 할 수 있는 만화이다. 히틀러를 악당으로 설정한것이야 이미 수많은 만화에서 울궈먹은 소재이기에 별반 새로울것도 없지만, 러시아를 제외하고는 영웅상과는 거리가 먼 스탈린을 카리스마 넘치는 중후한 주인공으로 그린점과 단 2컷만 등장하지만 스탈린에게 중요한 깨달음을 얻게하는 스승(?)으로 등장하는 (마스터 요다를 연상시키는)레닌이 재미있다. 그외 비중있는(?) 조역으로 히틀러의 친위대 부대장이었던 스코르체닌이 온몸에 상처가 가득한 인간병기로 등장한다. 스탈린이나 히틀러, 둘다 우리 입장에서 보면 똑같은 독재자로 인식되지만 러시아의 볼셰비키들의 입장에선 좀 다르게 인식되는듯 하다. 만화는 그네들의 입장에서 그려진 ..

러시아 2프로 부족할때 2006. 5. 9.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