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이 공연을 완성시킨다!" 에드립의 향연, '드립걸즈' 관람기
1. "드림걸즈는 알아도 드립걸즈는 낮설다?" 지난 주말 CJ초청으로 코믹컬 를 보러 대학로에 다녀왔다. 뮤지컬 는 익숙하지만 코믹컬 는 낮설다? 간단이 이 공연에 대해 설명하자면, 드립걸즈는 현재 공중파 및 케이블방송에서 활약하는 개그우먼들인 안영미(KBS 공채19기), 강유미(19기), 정경미(20기), 김경아(21기) 등 주연 4인방과 진행을 맡은 조승희(23기)가 모여 만든 관객 공감 개그 버라이어티쇼다. 장르 코믹컬은 '코믹 + 뮤지컬'을 버무린 신종 공연장르라고. 에서 가장 인상적인 특징은 연기자들이 일방적으로 관객에게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다. 공연마다 객석의 반응 및 소통에 따라 다르게 진행된다. 공연의 기승전결 등의 줄거리는 있지만 공연 진행중 소소한 내용은 관객과의 교감과 그것을 받아치는..
하루하루 살아가며
2012. 9. 24.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