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많이 본듯한 민스크의 수해현장
벨라루시의 수도 민스크의 거의 모든 건물들은 2차대전 이후에 세워진 것들로써 이 도시는 아마도 소비에트 공화국 시절에 계획된 도시 중 가장 좋은 예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당시 민스크는 노동자 유토피아건설을 모토로 재건축 되었으며, 일률적이며 기념비적인 도시 외관 -넓은 거리와 상쾌한 공원들-은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민스크는 소비에트 공화국시절 가장 깨끗한 도시로도 유명했는데요. 민스크 시를 본따 북한 평양 시내가 조성되었다고도 합니다. 다만 민스크시에 약점 아닌 약점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도심 배수시설이 취약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비가 많이오는 여름시즌에 여실히 증명됩니다. 지난 6월 말 벨라루시의 수도 민스크에 폭우가 내려 도심가가 수중도시처럼 변해버렸습니다. 여름시즌에 폭우..
러시아 2프로 부족할때/독립국가연합(CIS)
2010. 7. 1.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