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러시아 삼보 챔피언쉽 현장
현재는 그나마 알려진 편이긴 하지만 불과 몇년 전만하더라도 러시아의 삼보(самбо)는 우리에게는 낮선 무술이었다. 삼보는 소위 '러시아의 격투기'로 알려져있으며 제정시대에 나타나 이어져오고있는 그네들의 고유무술이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생각해서 우리에게 태권도가 있다면 러시아에는 삼보가 있다고 이해하면 될것이다. 삼보는 러시아어 '사마자쉬따 베즈 아루쥐야(самозащита Без Оружия 혹은 самооборона без оружия)'의 약자로써 직역하면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호신술" 이란 의미이다. 소위 '셀프디펜스'라고 보면 되겠다. 삼보는 특정 무술의 발전이라기보다는 여러 유.무술의 종합이라고 할 수 있다. 삼보의 형성에 중요한 기본이 된 호신술들은 그루지야공화국의 치타오바, 아르메니아..
지금 러시아에서는
2011. 11. 27. 0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