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중앙일보, 일간스포츠 지면(070227)
[blog+] 러시아 여장남자 “난 이렇게 변했다” 중·고교와 대학교·군대를 거치면서 보아온 풍경 중에 남자들이 여장을 하고 진행하는 ‘미스 아무개 선발대회’라는 것이 있었다. 남자들의 여장은 두 가지 반응을 일으킨다. 첫째는 과장된 분장으로 인한 웃음 유발이며. 둘째는 ‘여자보다 더 예쁘다’라는 반응이다. 이번에 러시아 야쿠치아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을 뽑는 ‘미스 야쿠치아 선발대회’ 최후의 10명에 선정된 25세의 청년 알렉 간차로프가 화제다. 러시아의 미인대회는 대부분 인터넷 투표를 통해 일정수 이상을 득표한 여성들로 결선을 치른다. 간차로프는 온라인 투표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미리 머리를 썼다. 스타일리스트와 사진작가를 동원해 변신 과정을 담은 사진을 웹사이트에 올렸고 많은 표를 얻었다. ..
지금 러시아에서는
2007. 2. 27.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