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게니야 카나예바, 올림픽 2연패 달성 그리고 손연재
러시아 에브게니야 카나예바(22)가 올림픽 리듬체조 2연패를 달성하며 조국 러시아에 이번 대회 18번째 금메달을 선물했다. 올림픽 리듬체조 2연패는 최초이다. 러시아 국민 입장에서 보자면 이번 올림픽 리듬체조는 성적에 연연해하지 않으며 마음편히 경기내용을 즐긴 유일한 종목이었을듯 싶다. 예선에서부터 이미 금, 은메달(카나예바, 드미트리에바)을 확보한거나 마찬가지의 상황에서 경기가 치뤄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식은 비단 러시아인들만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닌듯 싶다. 예선부터 결선에 이르기까지 러시아를 제외한 여타 국가의 선수들은 동메달을 따기위해 총력을 펼치는듯한 인상이 짙었다. 결국 동메달은 벨라루스의 리우부 차카시나(25)가 획득했다. 현재는 다른나라로 분류되지만 과거로 치자면 결국 구소련 출신들이 금..
지금 러시아에서는
2012. 8. 12.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