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2개 지하철역에서 자살 폭탄테러 발생
모스크바 지하철에서 연쇄 폭발사건이 발생해 35명이 사망하고 33명이 부상당했다. 러시아 정부 관계자의 발표에 의하면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 56분에 최초 류뱐카역에서 발생해 23여명의 시민이 사망(부상 18명)했으며, 수십여분이 지난 오전 8시 39분경에 빠르끄 꿀뚜르이(파르크 쿨트리)역에서도 폭발사건이 벌어져 12명 사망(부상 15명)했다고 전하고 있다 . 러시아 당국은 일단 이번 사건을 테러리스트에 의한 폭탄 테러로 규정짓고 구체적으로 한 개역 폭발사건에는 여성으로 추정되는 자살 테러범에 의해 사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이번 테러사건에 TNT 3kg이 사용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현재 사고현장에는 소방대원 및 의료진이 급파되어 시신수습작업및 구급작업, 추가 위험요소에 대한 파악을 하고 있다..
지금 러시아에서는
2010. 3. 29.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