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아카데미 소속 의료기 연구소에서 100% 완벽하고 안전하게 여성의 유방암을 검사할 수 있는 소형 컴퓨터 단층 촬영기를 연구 개발하였다.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렌트겐(X-ray) 검사방법은 소량이라고 할지라도 방사선으로 인해 암환자에게 유해한 것에 비해 이번에 개발된 소형 유방 단층 촬영기는 방사선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완벽하게 진단을 할 수 있는 인체 친화적인 기기이다. 얼핏보면 다리미를 닮은 이 기기의 밑바닥에 장착된 256개의 전극봉을 통해 유방암 검사를 할 따름이다. 이 전극봉들은 미세 전류를 일으켜 검사작업을 하는데 이 미세전류는 인체의 심장전류와 같은 세기이기에 피검사자는 전혀 위화감을 느끼지 않기에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촬영된 내부 영상을 컴퓨터로 해석하여 입체적으로 화상으로 처리한 뒤 단면의 모습을 재생함으로써 종양 따위를 검출해 낸다. 이 소형 단층 촬영기는 인체 피부로부터 10cm 이내를 입체적으로 촬영해 확실한 결과를 보여줄 수 있다. 특히 이 소형 유방암 단층 촬영기는 유방암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유선(乳腺, mammary gland, 젖샘)을 검사하는 것에 탁월한 성능을 자랑 하는 기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