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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지하철

  • 모스크바 지하철에서 누드사진을

    2012.02.18 by 끄루또이'

  • 겨울철 모스크바 지하철은 유기견 세상

    2012.01.29 by 끄루또이'

  • 모스크바 지하철의 투박하지만 효과적인 무임승차 방지책

    2012.01.01 by 끄루또이'

  • 모스크바 지하철 플랫폼에 한국 도령과 낭자 인형이

    2011.09.16 by 끄루또이'

  • 모래조각으로 구현한 위대한 로마제국

    2011.07.19 by 끄루또이'

  • 우리나라 출퇴근길과 유사한 모스크바의 러시아워 풍경

    2011.05.24 by 끄루또이'

  • 모스크바 지하철에서 열린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

    2010.06.27 by 끄루또이'

  • 지하철역에서 도스토옙스키를 만나다

    2010.06.27 by 끄루또이'

모스크바 지하철에서 누드사진을

지난 16일 러시아 프로사진작가인 알렉스 볼롯(Алекс Волот)이 자신의 홈페이지와 블로그 및 브깐딱쩨 등의 SNS서비스에 인상적인 사진 21장을 게재했다. 이름하여 '소셜 누드(Social Nude)'라는 컨셉으로 게재된 누드 사진이 그것이다. 누드사진이야 차고 넘치는 세상이지만 이 소셜누드 프로젝트의 특이한 점이라면 실제 모스크바 지하철 열차 내부에서 시민들이 오고가는 중에 찍었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누드사진 촬영 과정이라면 지하철 내부와 유사한 배경소품이나 배경사진을 준비해 사진을 찍던지 혹은 현실감을 살릴 목적이라면 지하철 공사에 사전에 사진촬영 허가를 받고 협조를 구하던지해야겠지만 알렉스 볼롯은 이러한 번거로운 과정을 과감히 건너뛰었다. 볼롯과 여성모델 그리고 몇몇 스텝들은 유동인구가 적..

지금 러시아에서는 2012. 2. 18. 01:27

겨울철 모스크바 지하철은 유기견 세상

러시아의 겨울은 누구나 알다시피 길고 춥다. 야쿠츠크나 살레하르드와 같은 시베리아 지역 도시는 영하 50도를 기록하는 것이 그리 이상하지 않은 소식이다. 겨울철 평균 영하 10도를 기록하는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는 러시아 영토에서 비교적 따뜻한 지역이라고 할 정도이다. 이런 겨울철 모스크바 지하철역이나 열차 안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것이 견공들이다. 그것도 제법 덩치가 있는 종들이다. 이들은 러시아의 겨울철 혹독한 외부환경을 피해 지하철로 내려온 집없는 유기견들이다. 러시아는 일반 가정의 경우 애완견이나 고양이 한 두 마리 키우는 것이 보편화 되어있다. 동물주인이 자신의 먹거리보다 동물 먹이를 더 신경쓴다는 이야기가 나올정도로 동물사랑이 극진하다. 하지만 90년 초반 공산주의 붕괴이후 경제적인 어려움이..

러시아 2프로 부족할때 2012. 1. 29. 08:03

모스크바 지하철의 투박하지만 효과적인 무임승차 방지책

러시아에서 대중교통 무임승차자를 가르켜 '토끼'라고 부른다. 빨갛게 겁먹은 눈으로 사방의 눈치를 본뒤 검표원의 눈을 피해 부정을 저지른다는 의미로 보면 되겠다. 무임승차의 경우 세계 어느나라를 가도 있겠고 러시아 내에서도 꽤 오래된 관습과도 같은 현상이다. 이는 공산주의 시절부터 이어져오고있는 자율적인 요금 계산시스템도 한 몫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대중교통 회사들이 적자에 허덕이면서 이러한 무임승차자에대한 단속이 강화되는 중이다. 모스크바의 경우 버스는 다수의 검표원을 배치하거나 지하철역 개찰구와 같은 회전문 시스템 - 탑승구에서 계산이 되야 회전문이 열리는 장비 - 을 설치해 녹녹치 않은 예방책이 구비되어있지만 지하철의 경우에는 그간 개찰구 바를 넘어 달리는 무임승차자를 잡는것이 녹녹치 않았다. 일부..

지금 러시아에서는 2012. 1. 1. 07:04

모스크바 지하철 플랫폼에 한국 도령과 낭자 인형이

현재 모스크바 지하철 '참새언덕'역 플랫폼에서 이색적인 전시회가 진행중입니다. 이름하여 '인형 지하철역'입니다. 이 전시회에는 세계각국의 전통 인형들과 유명 연극 속 등장인물을 형상화한 인형들 49개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인형들은 급조된 것이 아닌 유명 극단과 박물관 9군데에서 대여해온 것입니다. 게중에는 우리나라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도령과 낭자 인형도 있습니다. '참새언덕'역에는 이렇듯 전시를 위한 10개의 원형 유리전시대가 플랫폼을 따라 나열되어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러시아 전통 도자기 전시회를 열어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어디가 좋다 나쁘다를 떠나 광고가 도배된 환경에 비해서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풍경이긴 합니다. 그럼 모스크바 참새언덕역 플랫품에 전시된 인형들을 슬쩍 거들떠 보시겠습니다.

지금 러시아에서는 2011. 9. 16. 14:42

모래조각으로 구현한 위대한 로마제국

현재 모스크바 깔라멘스꼬예(콜로멘스코예)에서 볼만한 야외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모래조각 전시회가 그것인데요. 지난 몇 년간 모스크바 내 혹은 근교에서 연례행사처럼 벌어지고 있는 모래조각 전시회는 연간 모스크바 지역에서 열리는 명물 전시회 중에 하나입니다. 지난 5월 11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모래조각 전시회의 금년 테마는 '위대한 로마 제국'입니다. 이번 '위대한 로마제국' 모래조각 전시회에서는 로마와 관련된 다양한 모래조각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시이저와 클레오파트라부터 로마 신화에 나오는 제우스 신, 다비드와 비너스 패러디, 콜로세움 경기장의 검투사들의 모습 및 로마군과 이민족 간의 가열찬 전투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모래조각들이 선보여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로마시대 복식을 한 G8정상들의..

지금 러시아에서는 2011. 7. 19. 07:12

우리나라 출퇴근길과 유사한 모스크바의 러시아워 풍경

모스크바의 출퇴근길 풍경은 우리나라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뿌찐(푸틴) 취임이후 경제성장의 기점인 2000년대 초-중반이후 급격하게 늘어난 차량들로 인해 모스크바의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합니다. 2000년대 초반만해도 시내 중심가를 제외하면 한산했던 도로사정은 이제 더이상 볼 수 없는 지나간 풍경 중에 하나입니다. 러시아워 시간에는 더 말할것도 없습니다. 러시아인들끼리 농담삼아 하는 말이지만 '러시 아워(rush hour)'가 아니라 '러시아 워(russia war)'라고 표현할 정도지요. 이러한 교통사정의 열악함은 모스크바시가 도시 기능을 마비시킬 정도의 만성적 교통난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주차경찰제도를 신설할 정도입니다. 주차경찰들은 시내 자동차 주정차 ..

지금 러시아에서는 2011. 5. 24. 13:38

모스크바 지하철에서 열린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

얼마전 끄레믈 챔버 오케스트라가 모스크바 지하철 크로포트킨스카야(Кропоткинская)역 플렛폼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지하철 역사 내 공연을 위한 장소가 아닌 지하철 플렛폼에 유명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한 것은 러시아에서도 근래에 전례가 없었던 일이다. 끄레믈 챔버 오케스트라가 이런 특별 공연을 펼친것은 모스크바 지하철 개통 75주년과 최근 개장한 심야 박물관을 기념하기 위함이었다. 이날 공연을 위해 모스크바 시에서는 300석 정도의 좌석을 준비했으나 서서 관람하는 시민들이 상당수 있을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공연은 실용적이고 효율적이긴 하나 삭막하다는 느낌을 주던 모스크바 지하철에 문화의 향기를 전해준 것으로 러 언론사들은 평가를 하고있다. 백문이불여일견, 그럼 이날 공연을 이미지와 동영상으..

지금 러시아에서는 2010. 6. 27. 12:40

지하철역에서 도스토옙스키를 만나다

지난 6월 19일 모스크바에 새로운 지하철역이 개통됬다. 이번에 새로 개통된 지하철역은 러시아 근대 문학사에서 '넋의 리얼리즘'의 선구자로 불리우는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다스떠옙스끼', 우리나라 정자법 규칙으로 따지자면 도스토옙스키(도스토프예프스키)의 이름을 딴 역이다. 러시아의 지하철 역명은 여러나라에서와 마찬가지로 지역 명물이나 지명을 따는 경우가 많으나 여타 국가에 비해 인물의 이름을 따서 짓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편에 속한다. 도스토옙스키는 러시아 뿐만아니라 전세계에 매우 광범위하게 영향을 끼쳤고, 한때 톨스토이와 함께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가로 인식되었으나 공산주의 붕괴 이후 작품과는 별개로 개인적인 이중성이 드러나면서 러시아 문학계에서 상당히 격하되었었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 이런 견해가 다소 약..

지금 러시아에서는 2010. 6. 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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