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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 모스크바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2008.12.16 by 끄루또이'

  • 러시아의 청소년 신나치주의자들

    2008.12.06 by 끄루또이'

  • 모스크바의 눈사람

    2008.11.22 by 끄루또이'

  • 러시아 국회 의사당과 해적마크

    2008.11.20 by 끄루또이'

  • 모스크바 지하철, 끼옙스까야 역 벽화의 비밀

    2008.11.04 by 끄루또이'

  • 러시아 마트에서 만나게 되는 한국 상품들

    2008.11.03 by 끄루또이'

  • 아르바트 거리 이야기

    2008.10.29 by 끄루또이'

  • 모스크바 알콜-체스 대회

    2008.10.26 by 끄루또이'

모스크바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전통적으로 러시아에서는 전통복장을 입은 아가씨들이 빵과 소금을 들고 손님을 맞이합니다. 이 전통적인 관습은 과거 러시아의 길흉화복의 날에 적용되었던 것이지만, 현재는 귀한 손님을 맞이할 때나 결혼식 등의 중요한 행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빵과 소금으로의 접대'를 뜻하는 단어'хлебосольство(흘례바솔스뜨바)'는 이제'환대'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손님은 호밀빵 한조각과 빵 위에 올려놓은 조그만 그릇에 있는 소금을 약간 먹어주는 것으로 답례하면 됩니다. 간혹 이러한 문화적 전통을 모르시는 외국분들께서는 빵과 소금이 올려져있는 쟁반을 통채로 받아 버리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곤 합니다. 혹여 러시아에 귀빈으로 방문하게 되실일이 있다면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좀 지난 일입니다만 작..

어느날 러시아에서 2008. 12. 16. 13:01

러시아의 청소년 신나치주의자들

러시아인들에게는 역사에 길이남을 원수라고 여겨져도 별로 이상할것이 없는 히틀러는 소위 '훌리건', '신 나치 주의자' 혹은 '스킨헤드' 라고 불리우는 러시아 극우민족 청소년들(신 나치주의자)의 우상입니다. 이들이 히틀러를 우상시하는것은 히틀러의 순혈주의에 기인합니다. 외국인들, 특히 유색인종과 유태인들은 그들의 일터를 빼앗고 경제적으로 궁핍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인식되며, 전통적인 러시아인의 피를 흐리게 만드는 원인이라는것이 이들의 주장이지요. 이런 이유로 외국인과 자국민이라도 유색인종, 유태인들은 그들에게 공격대상이 됩니다. 특히 히틀러의 생일날(4/20) 이들의 집회나 모임이 눈에 띄게 증가하기에 외국인이 홀로 거리를 걷다가 이들을 만나면 봉변 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인지 매년 히틀러의 생일날은 ..

지금 러시아에서는 2008. 12. 6. 15:42

모스크바의 눈사람

러시아는 눈(雪)과 함께하는 길고긴 겨울 시즌에 돌입했습니다. 몇 개월동안 눈이 하염없이 내리는 러시아의 겨울은 어른들에게는 부담스런 현상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언제든지 눈사람을 만들수 있는 천연 놀이 체험장이 되곤합니다. 겨울철 러시아의 어느 도시를 가던지 눈사람을 만들만한 충분한 양의 재료(?)들이 쌓여있기 때문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모스크바 중심가에 만들어진 어른들이 만든 눈사람이 행인들의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이들 눈사람의 외양은 전통적인 러시아 눈사람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얼굴부분에 세개의 서로다른 원(두개의 눈과 입 부분)이 그려져 있으며 코는 홍당무로 만들어져있습니다. 양동이로는 모자를 만들었네요. 그리고 마른 나무가지와 밀짚으로 머리카락을 표현했습니다. 이들 눈사람은 얼핏보면 뻬에로를 닮아..

지금 러시아에서는 2008. 11. 22. 06:38

러시아 국회 의사당과 해적마크

몇 일 전 몇몇 러시아의 용기있는 젊은이들이 러시아 국회 의사당 빌딩의 거리 맞은편 건물을 한밤중에 오르고 있었다. 몇 분 뒤 고성능 레이저 프로젝터 설비를 건물 옥상에 장착한 이들은 러시아 국회 의사당 빌딩을 향해 해골과 뼈로 상징되는 해적 문양을 쏘아댄다. 불이 꺼진 러시아 국회 의사당 전면은 삽시간에 해적문양으로 장식되게 되고, 인근 뿐만 아니라 국회의사당 건물이 보이는 거리에 위치한 모든 모스크바 시민들이 보게 되었다. 더불어 이들은 국회의사당 정문의 높다란 철문을 기어 오르는 퍼포먼스를 첨가했다. 이 젊은이들이 이러한 퍼포먼스를 펼친 목적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진바가 없다. 다만 예상되는 것은 mp3zr.com등과 같은 유명한 러시아 음악 다운로드 사이트들이 저작권을 무시한채 음악을 무료로 다운..

지금 러시아에서는 2008. 11. 20. 09:49

모스크바 지하철, 끼옙스까야 역 벽화의 비밀

91년 전에 PDA와 같은 스마트폰과, 휴대폰 그리고 노트북이 있었다면 믿을 수 있겠습니까? 아래 이미지는 러시아 모스크바 지하철역중 멋드러진 모자이크 벽화로 유명한 끼옙스까야(키예프스카야, 1937년 완공, 역 코드명 057) 역 입니다. 세칭 모스크바에서 방문하기에 가장 가까운 박물관으로 불리우는 모스크바 지하철역들 중 끼옙스까야 역의 다양한 모자이크 벽화와 건축물은 독보적인 장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작년 오세훈 서울시장이 모스크바를 방문했을때 모스크바시에서 이곳을 안내했을 정도로 끼옙스까야 역은 러시아의 자랑이기도 합니다. 끼옙스까야 역에는 소비에트 공화국(소련)시절 다양한 서사를 담은 모자이크 작품들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공산주의 시절 프로파간다의 집대성을 볼 수 있는 장소라고..

러시아 2프로 부족할때 2008. 11. 4. 06:42

러시아 마트에서 만나게 되는 한국 상품들

러시아에 다녀올때면 영화관과 마트(혹은 시장)를 반드시(?) 다녀오는 편입니다. 영화관에서 러시아 영화나 러시아어로 더빙된 외화를 보는건 제가 살아있다는 카타르시스를 주는 개인적인 의식(?)이며, 시장이나 마트를 돌아다닐때면 러시아인들의 삶을 느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어떠한 품목이 팔리느냐도 궁금하기도 하구요. 다소 비즈니스적인 측면도 없잖아 있습니다. 이런 기행 중에 만나게 되는 한국 상품들을 볼라치면 흐뭇한 마음도 있습니다. 더불어 매장직원에게 한국 상품들이 러시아에서는 매우 호평을 받는 제품군이란 설명을 들으면 꽤나 기분좋은 일입니다. 아래는 마트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한국 상품들입니다. 어떤 상품들이 러시아에서 판매되고 있는지 살펴보시죠. 진열장 최상단에 우리나라 신라면 사발면이 보입니..

지금 러시아에서는 2008. 11. 3. 09:07

아르바트 거리 이야기

오늘 소개드릴 곳은 아르바트 거리이다. 붉은 광장에서 30~40분 정도 걸어가면 있는 곳이다. 모스크바의 아르바트 거리는 러시아 거리 문화와 예술을 상징하는 곳으로 흔히 프랑스의 몽마르뜨 언덕과 비견된다. 도스토예프스키, 고골리, 차이코프스키와 뿌쉬낀이 살며 낭만을 풍미했던 거리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국인 광광객들이 이곳을 대학로와 곧잘 비유하곤 하는데, 비슷한 면이 있긴 하지만 다른 부분이 더 많다는 것이 개인적인 소견이다. ‘아르바트’라는 명칭은 아랍 단어인 ‘라바드’에 어원을 두고 있으며 ‘시장’이라는 의미로 알려져 있다(혹은 ‘짐마차’라는 설도 있다. 과거 짐마차가 많이 다니던 길이란다). 아르바트 거리는 구(舊)아르바트 거리와 신(新)아르바트 거리로 나뉘며, 우리가 말하는 아르바트 거리는 구 ..

러시아 투어가이드 2008. 10. 29. 14:42

모스크바 알콜-체스 대회

세계 최초로 모스크바에서 '알콜 -체스 챔피언쉽'이 열렸었다. 이 '알콜-체스 챔피언쉽'은 체스말 대신 보드카잔에 데킬라를 채우고 그것으로 체스말을 대신하는 이색 경기다. 흰색말은 실버 데킬라를 그리고 검은색말은 골드 데킬라를 채워 사용한다. 잔 역시 술과 같은 색깔(흰색말-은색, 검은말-황금색)로 플레이하며 경기 중 자신이 획득한 보드카 잔의 데킬라를 한 잔씩 마시는 방식이다. 이 대회 우승자 '올가 바칼키나(女)'는 준우승한 참가자에 비해 한 컵 분량의 보드카를 더 마셨다고 한다. 지성이 숨쉬는(?) 경기는 아니겠지만 어쨓거나 술을 사랑하는 애주가들의 스포츠 경기(?)로 러시아에서는 평가되고 있다. 더불어 부동의 알콜 소비 1위 국가인 러시아만의 특색을 보여주는 경기라고 볼 수 있겠다. 하긴 러시아인..

지금 러시아에서는 2008. 10. 26.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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