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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요 언론사 중에 하나인 모스크바 콤소몰레츠(http://mk.ru)의 신문사 사이트가 사이버 공격을 당했다. 이번공격으로 이 신문사 사이트내 주요 컨텐츠가 삭제되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공격서버 IP는 한국으로 알려지고 있다.

러시아 주요 일간지들이 모스크바 콤소몰레츠의 편집장인 파벨 구세프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을 종합해보면, 한국시간 4일 오전에 10분에 걸쳐 벌어진 이번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모스크바 콤소몰레츠 웹 사이트의 인터페이스가 완전히 파괴되었으며 이보다 더 심각한 것은 지난 1년간 신문사에서 생산해낸 컨텐츠 중 텍스트 자료를 제외한 모든 동영상 자료와 이미지 자료가 이번 공격으로 삭제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파벨 구세프는 이번 사태와 관련된 코메르산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해킹관련 사이버 보안팀과 법률 자문팀을 구성해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더불어 최대한 빠르게 사이트를 복구할 것을 천명했다.

하지만 공격받은지 24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사이트는 복구가 되지 않고 있다. 모스크바 콤소몰레츠는 현재 궁여지책으로 블로그 형태로 텍스트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