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니꼴라옙스끼 시(市)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거리의 여인들이 무가지를 발행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잡지의 발행 목적은 세상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들이 발행하는 잡지는 최고 단가의 고급종이에 마스터 인쇄를 통해 제작되었다. 표지모델 또한 기존 여성지에 나올법한 아름다운 여성을 모델을 기용했고, 잡지의 크기는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보기 쉽게 작게 제작되었다. 잡지명은 '질경이(Подорожник)'이다. 잡지명이 이렇게 지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다는 의미인지 편집인의 개인적인 취향인지는 파악되지 않는다. 이 무가지는 러시아 길거리의 끼오스크(가판점)에서 구할 수는 없다. 우리네 무가지 처럼 교통수단 정거장이나 길거리에서 나눠주는 형식이다.

매춘 정보와 같은 '누런' 내용이 담겨져 있을거라는 선입견과는 달리 이 잡지는 꽤나 심도있는 내용을 싣고 있다. 특히 '역사속의 여성들'이나 '유럽 매춘부의 섹스 성명서'와 같은 것들은 꽤나 흥미로운 내용이다. 잡지는 일주일이 한번씩 발행될 예정이며 한번에 6천부씩 인쇄될 예정이다. '질경이'는 발행이후 주변 도시에서도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니꼴라옙스키 시에는 약 4천여명의 거리의 여인이 있다고 추산(경찰청 조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