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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스크바 소방관의 날

    2008.05.21 by 끄루또이'

  • 버스정류장?

    2008.05.21 by 끄루또이'

  • 큐(cue)깍던 노인

    2008.05.14 by 끄루또이'

  • 러시아의 통신사와 요금제 및 특징

    2008.04.27 by 끄루또이'

  • 메모(080420)

    2008.04.21 by 끄루또이'

  • 러시아 휴대폰 시장 현황

    2008.04.14 by 끄루또이'

  • 자작시를 읽어주는 사람을 만나다

    2008.04.09 by 끄루또이'

  • 아버지가 되었다고 느꼈다

    2008.04.08 by 끄루또이'

모스크바 소방관의 날

모스크바에서 매년 4월 30일은 '소방관의 날(День пожарника : 젠 빠좌르니까)'이다. 이날 모스크바 거리에는 불(fire)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 및 퍼레이드가 벌어진다. 시민들은 소방관 복장 및 다양한 복장을 하고 모스크바 중심가로 행진을 벌이며, 이 과정에서 시민의 흥취를 돋우기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가 벌어진다. 토치나 파이어볼 같은 기구들 이용한 서커스단의 묘기와 이벤트, 다양한 색깔로 치장한 피에로들이 거리 행진을 하는 시민들을 즐겁게 한다. 이들이 피워올린 불을 이용해 담배를 피우는것도 나름 층취가 있다. 머리카락이 그을리는것을 조심한다면 흥겨운 행사라고 할 수 있겠다.

러시아 2프로 부족할때 2008. 5. 21. 22:00

버스정류장?

모스크바의 어느 버스정류장이다. 하지만 버스가 정차할 공간은 안보인다. 승용차들이 사방을 바리케이트 처럼 막아버렸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간 모스크바 시(市)에는 자동차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승용차에 붙는 세금이 그리 높지 않다는 것과 유가가 상당히 저렴하기에 자가 운전을 하는데 그리 큰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과거 별로 눈에띄지 않던 한국산 자동차들이 모스크바 시내에 부쩍 늘어난 이유이기도 하다. 이런 추세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더불어 러시아 전역에 주차장이라는 개념이 아직까지 확립되어 있지 않기에 거리 곳곳에 임의로 주차해놓은 자동차들이 많다. 이런 현상은 당연히 교통정체를 불러온다. 이런 악순환은 우리나라에서 익히 겪어본 일이기에 그리 놀랄만한 일은 아니었지만, 불과 수 년 ..

지금 러시아에서는 2008. 5. 21. 12:50

큐(cue)깍던 노인

◈큐(cue) 깎던 노인 벌써 3년 전이다. 내가 갓 세간난 지 얼마 안 돼서 광장동에 내려가 살 때다. 이주에 한 번 꼴로 있는 당구 생활체육 대회가 있어 제기동에 구경갔다 오는 길에, 청량리 역으로 가기 위해 동대문에서 일단 전차를 내려야 했다. 동대문 맞은편 길가에 앉아서 당구 큐를 깎아 파는 노인 이 있었다. 안그래도 선수용 상대를 한 벌 사 가지고 가려고 깎아 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런데 값을 굉장히 비싸게 부르는 것 같았다. 얼마전 5만원하던 한밭 '44B' 모델을 6만원이나 받는게 아닌가. 『좀 싸게 해줄 수 없습니까?』 했더니, 『상대 하나 가지고 에누리 하겠소? 비싸거든 다른 데 가 사우. 요즘 원목가격이 올라 이 이하로는 안되우』 대단히 무뚝뚝한 노인이었다. 더 값을 흥정하지도 못하고 ..

하루하루 살아가며 2008. 5. 14. 02:40

러시아의 통신사와 요금제 및 특징

현재 러시아에도 여러 이동통신사들이 있지만 인지도가 높은 몇몇 업체로 간추려 요약해 보고자 한다. 한국의 SK텔레콤, KTF, LG텔레콤이라고 할만한 대표적 러시아 이통사들은 메카폰(Мегафон), 비라인(Билайн), 엠떼에스(МТС)가 있다. 이들 러시아 이통사와 요금제 및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1. 비라인(Билайн) 러시아 모스크바에 발을 내딛고 '쉐르메쩨보2' 공항을 빠져나와 시내로 들어올 때까지 중간 중간에 보이는 독특한 비라인의 로고들은 조금만 주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무슨 회사인지는 몰라도 검은색과 노란색의대비를 이룬 그 로고만이라도 기억할 것이다. 현재 비라인은 러시아의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이며 여타 회사들에 비해 정력적으로 통화 품질을 개선하고 있어 모스크바에서는..

러시아 2프로 부족할때 2008. 4. 27. 09:00

메모(080420)

"너, 내 새끼 너무 괴롭히지 마라!" - 유난히 병치레가 잦은 20개월 손자를 앉혀두고 할머니가. "형님, '두께' 다음에 '당점'입니다!" - 당구 선수를 목표로 매진하는 후배가 술자리에서 수십번 반복한말. 알았다. 자식아! "나는 아들이 어른이 되는 모습을 보고 싶어." - 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중'의 극중 강풍호가 아들 산이에게 한 말. 강풍호는 뇌종양 진단을 받고 죽음을 앞두고 있다. 이런류의 대사는 부모가 된 뒤에 좀 짠하게 다가온다. "당구는 인생이랑 똑같아. 변명을 하게되더라구. 지가 못친건데 큐탓을 하고 다이탓을 하고 공탓을 해. 인생도 똑같아. 지가 제대로 못산건데 주변을 탓하게 되더라구." - 백발이 성성한 어르신들이 당구 한게임뒤 커피를 드시며 하신말씀. 근래 들은 이야기 중에 최..

하루하루 살아가며 2008. 4. 21. 23:08

러시아 휴대폰 시장 현황

두 달동안(4월, 5월) 테터앤미디어와 함께하는 애니콜 햅틱폰 블로그 마케팅 프로젝트에 참여하게되었습니다. 주제는 휴대폰과 관련된 내용(영화, 드라마, 해외소식, 연애, 에피소드, 요리, 문화, 정보, 스포츠 등)입니다. 러시아와 연관된 휴대폰 문화나 이동통신사에 대한 이야기는 평소에 쓰던방식 그대로이기에 그리 문제될 것이 없겠습니다만 햅틱폰 관련 리뷰에 있어서는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균형있게 제품을 리뷰하는 얼리아답터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자 IT계통 문외한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6년 전에 구입한 단말기를 현재까지 아무 문제없이 쓰고있는 유행에 둔감한(?) 사람이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두 달동안 햅틱폰 리뷰를 진행하면서 '햅틱어천가'를 부르지 않고 최대한 제 느낌에 충실하게 ..

어줍짢게 먼저 써보기 2008. 4. 14. 09:00

자작시를 읽어주는 사람을 만나다

어떤 자리던지 자신의 자작시를 읽어주는 사람을 만나는 일이 흔치는 않다. 상대방이 시인라던지 문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해라도 되지만 전혀 다른 관심사로 만난자리에서 그리 친하지도 않은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나를 앞에두고 목청을 가다듬으며 자신의 10줄짜리 자작시를 읽어주는 사람이라니. 상대방이 이성이 아님에 일단 안타까움을 느꼈고, 내가 이미 기혼이라는 것에 위안을 얻었다. 더불어 그의 시는 아름다웠고 군더더기가 없었다. 아, 물론 우리는 술에 얼큰하게 취해 있었다. 음... 오늘 행복하다.

하루하루 살아가며 2008. 4. 9. 00:14

아버지가 되었다고 느꼈다

1. "투표하고 어린이 대공원에 동물보러 가요! 동물들 다 풀어놨다네. 아이가 좋아해요!" 아내의 말에 이제서야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고 느꼈다. 아이를 위해 동물을 보러 가야하는 위치에 있다니. 행복하다. 2. 평소에 본적도 없는 어느 드라마에 아가페적인 내용이 나오면 눈시울이 뜨겁다. 아니 '엄마', '아빠'라는 말에 뜬금없이 울컥거린다. 최루성 멜로 드라마에 수도없이 속았으면서도 또 속는다. 제길. 3. 장난감 자동차를 사들고가면서 아이의 웃는 얼굴을 떠올린다. 놀래주리라. 하지만 아이가 자고있으면 밤새 잠을 못이룬다. 젠장. 내일까지 어떻게 기다려.

하루하루 살아가며 2008. 4. 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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