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대 패스트 푸드점 '로스틱'에서 판매하는 '다츠키 핫도그'>

"전통적인 러시아 요리는 무엇입니까?"
이렇게 물으면 대부분 러시아인들은 금방 뭐라고 대답하지 못한다. 혁명 전 러시아의 귀족은 서구 귀족과 같은 식사를 했고 평민은 토속 음식을 주로 즐겼다. 대표적인 러시아 요리라고 하면 토속음식을 말하는 데 유감스럽게도 러시아 대부분 레스토랑의 메뉴에는 찾아보기 힘들다.

삐로기(러시아 만두)나 펠메니(시베리아식 물만두)등은 토속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대중식당에서나 구경할 수 있다.

러시아 요리에는 가공식품이 없다.
러시아 요리는 드는 시간과 수고가 상당히 길며 수퍼마켓에서 여러가지 식료품을 즉석에서 구입할 수가 없다. 반 가공 식품이나 인스턴트 식품은 말할 것도 없고 수프의 재료조차 사기 어렵다.

러시아 음식의 맛은 대부분 매우 담백하다. 고기요리의 양념은 소금과 후추 뿐으로 고기 자체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러시아에서 구입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육류는 소고기이며 다음이 돼지고기이다. 달걀은 노른자가 둥글며 크기에 영양이 풍부한 편이다.

'스몌따나'는 만능 조미료'
러시아의 전통적인 드레싱 조미료는 '스몌따나'라는 드레싱 크림이다. 마요네즈와 같은 종류는  비교적 새로운 소스이기에 이전에는 이 스몌따나를 드레싱 대신 사용했다.

이 스몌따나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조미료로써 어떤 요리에도 어울린다. 빨간 순무로 만든 수프 <보르시치>에 섞으면 깨끗한 핑크색을 띠어 크림같은 수프가 된다. 러시아식 '빈대떡'인 '블린'에 바르면 산뜻한 맛을 낸다. "주리엥'이나 '비프 스트로가노프'의 화이트 소스로 사용하면 '러시아다운 맛'이 난다. 흰살 생선과 감자 그라탕 '아세트리나 빠-마스꼽스끼 : 모스크바식 철갑상어'에도 좋다.

스몌따나 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유제품은 어떤 것을 먹어도 감칠맛이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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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혜연
    2009.11.10 17:42 신고

    러시아는 개인적으로 외식문화가 드물고 있다해도 대도시가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들었어요! 음식점에 가서 사먹기 좋은나라는 대한민국이랑 중국 대만 홍콩 일본 싱가폴 베트남 태국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등이고 음식점을 찾기가 힘든나라는 아마도 전쟁하는나라가 아니면 없을것같아요!

    • Favicon of http://russiainfo.co.kr BlogIcon 끄루또이'
      2009.11.11 19: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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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사먹기는 말씀하신 나라들이 제격이라고 봅니다. 어디로 눈을 돌리나 음식점이 눈에 뜨이니까요. 러시아의 경우 대도시 지역 외에서 외국계 식당을 찾기 힘들긴 합니다. ^^

    • 박혜연
      2010.02.15 20: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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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끄루또이님의 말씀대로 러시아도 외식문화가 더디긴하지만 먹고살기어려운 북한과 비교하면 그래도 음식점들숫자가 많이도 증가한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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